바람에 내 몸을 맡기네
| 소리없이 흐르더니 떠나가려네
| 슬픈 눈물도 하루도
| 내 몸을 숨기려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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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 내 슬픈 사랑아
| 너도 나와 함께 먼 길을 떠나자
| 지울 수 없는 먼 하늘
| 그런거라면 가슴에 안을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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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기다림이란 너의 말보다 아픈 건
| 내가 아직 너를 아직 사랑하는 거
| 수많은 날들을 썼지만
| 지울수 없는 나의 바램을 잘 알고 있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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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이 아니겠지만
| 아니라햇지만 난 사랑하고 잇는데
| 가슴에 흐르는 사무친 눈물이
| 다시 날 떠나 가라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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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기다림이란 너의 말보다 더 아픈 건
| 기다릴 수 밖에 없는 나인 걸
| 움켜잡은 내 옷자락을
| 모아야 할 수 밖에 없는 날 잘 알고 있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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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이 아니겠지만
| 아니라 했지만 난 사랑하고 있는데
| 가슴에 흐르는 사무친 눈물이
| 다시 날 떠나라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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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직 난 내가 없는 거 같은데
| 내가 없는 거 같은데
| 왜 내 마음이 도로 아파야만 하는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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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이 아니겠지만
| 아니라 했지만 난 사랑하고 있는데
| 가슴에 흐르는 사무친 눈물이
| 다시 날 떠나가라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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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바람 같은 사랑
| | 문명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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