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얀 그 여름 바다 파도가 치던밤
| 그 밤 혼자서 걷던 쓸쓸한 해변에
| 나를 보는 것 같은 어색한 느낌에
| 그때 뒤돌아보니 너였던 거야
| 이제 일년이 지나고
| 또 다시 돌아온 바닷가
| 물론 지금 내곁엔
| 여전히 그때 그대로 너
| 멋진 남자도 많지만
| 난 정말 너밖에 없잖아
| 근데 이럴 수가 아닐 거야
| 왜 딴짓 한 거야
| 꽃무늬 비키니까지도
| 모두 준비 다 했는데
| 날씬한 모습만 보여주려고
| 밥도 굶었는데
| 그런데 이제 난 어쩌란 거야
| 딴 데만 보는 너
| 너 그럴 거면 헤어져 버려
|
| 그래 지난해 우린 너무 좋았는데
| 정말 바라만 봐도 행복했는데
| 이제 일년이 지나고
| 또 다시 돌아온 바닷가
| 물론 지금 내곁엔 여전히
| 그때 그대로 너
| 멋진 남자도 많지만
| 난 정말 너밖에 없잖아
| 근데 이럴 수가 아닐 거야
| 왜 딴짓 한 거야
| 꽃무늬 비키니까지도
| 모두 준비 다 했는데
| 날씬한 모습만 보여주려고
| 밥도 굶었는데
| 그런데 이제 난 어쩌란 거야
| 딴 데만 보는 너
| 너 그럴거면 헤어져 버려
| 머머 멋 모르고 그런 거야
| 내가 더 심하잖아
| 어느새 우리 사랑 일년이 되었다니
| 내게줄 예쁜 선물 찾느라 그랬다니
| 너무나 귀여운 너
| 너무나 미안한 나
| 그러면 그렇지 그럴리 없지
| 내 남자 친군데
| 착하기만한 널 의심했던 건
| 정말로 미안해
| 난 너만 있으면 다 필요 없어
| 이것만 알아줘
| 너와 함께라 행복한거야
| 너와 함께라 행복한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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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꽃무늬 비키니
| | 베이비 복스 1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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