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닥불 찬찬히 타오르는 불꽃 속에 피어나는 이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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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닥불 어느새 노래 되어 멀리멀리 퍼져 가는 이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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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닥불 희미한 달빛 아래 말이 없이 바라보는 눈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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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닥불 하나의 꽃이 되어 어둔 밤을 감싸주는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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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이 우리 곁에 다가와서 아침을 알려 줄 때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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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그대로 이 밤을 모닥불과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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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일라일라일라일라일라일라일~~~~~~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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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닥불 찬찬히 타오르는 불꽃 속에 피어나는 이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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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닥불 어느새 노래 되어 멀리멀리 퍼져 가는 이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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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닥불 희미한 달빛 아래 말이 없이 바라보는 눈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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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닥불 하나의 꽃이 되어 어둔 밤을 감싸주는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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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슬이 우리 몸에 내려 앉아 아침을 알려 줄 때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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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그대로 이 밤을 모닥불과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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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일라일라일라일라일라일라일~~~~~~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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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닥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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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연숙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