헤어져있던 그 시간들 만큼 난 다가설 수가 없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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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픈 기억이 내게 다가오곤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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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날들이 더욱 힘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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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서 있는 네가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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젖은 나의 눈 속에 네 모습이 멀어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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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들었던 기억들이 아직도 내게 남았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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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지워 버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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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 설 수 없는 너를 외면할 순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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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라만 보는 우린 사는 동안에 수많은 아픔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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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곁에 있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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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했었던 기억하나 없는 나에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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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날들이 더욱 힘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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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서 있는 네가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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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을 새워 울었던 지난 날의 슬픈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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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들었던 기억들이 아직도 네게 남았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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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지워 버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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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만큼 힘들었니 이제 남은 날은 함께 할꺼야 우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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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우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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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홍종명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