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 새벽이슬 내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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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나는 언덕은 그대 함께 언약 맺은 내 사랑의 고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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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사랑의 언약 나 잊지 못하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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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안니로리 내맘 속에 살겠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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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속에 사네 내-맘속에 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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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안니로리 내 맘속에 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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샛별같은 그 눈동자 아름다운 얼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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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세상의 아무것도 비할 수 없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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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여쁜 네모양 참 잊지 못하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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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안니 로리 길이 길이 살겠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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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날의 바람 같이 또 풀이슬 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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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음성 내 귓가에 속삭여 주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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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요한 그음성 나는 잊지 못하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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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안니로리 항상 같이 살겠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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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안니로리 항상같이 살겠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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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니 로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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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노영심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