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리운 내 꽃
| 내 손으로 잘라 내고
| 고운 꽃잎 따서 흘려 보내고
| 다시 자라고픈 꽃
| 모질게 제 발로 짓이기고
| 저 속으로 묻어버리고
| 나도 몰래 흐른 눈물 훔쳐내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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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 꽃은 언제쯤 필 수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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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 꽃은 언제쯤 필 수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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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<간 주 중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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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시 자라고픈 꽃
| 모질게 제 발로 짓이기고
| 저 속으로 묻어버리고
| 나도 몰래 흐른 눈물 훔쳐내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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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 꽃은 언제쯤 필 수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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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 꽃은 언제쯤 필 수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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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렇게 연한 삶 상처 내고
| 꽃잎은 흩어져 날아가고
| 남겨진 나는 다시 꽃이 되고
| 그리고 나는 다시
| 흐린 눈에 꽃을 자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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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꽃
| | 이은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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