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 많던 관심 계속되던 호기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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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너지는 약한 뒷심 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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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러나는 너의 본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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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앞을 장식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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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의 환호성이 그리웠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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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많은 나날들이 너무나도 힘들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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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동상에 뿌려지는 땀의 댓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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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장인의 정신을 알고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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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인이 되는 길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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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인이 되는 길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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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 쉽게 가는 길이 아님을 아는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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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마다 비상을 꿈꾸는 나의 그래피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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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껄 가지지 못한 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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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설픈 코메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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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못된건 잘못된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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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된거는 잘된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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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되는걸 억지로 꾸미는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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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리석은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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썩어가는건 짤라버려야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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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 쥐고 있다면 결국 미치게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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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생각없는 탐욕의 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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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짓된 자는 마침내 멸종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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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해져 내려오는 전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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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말한 너흰 한 통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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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숨 속 터진 가슴 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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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그리들 잘났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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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하나 빠짐없이 똑같은 말소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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끊임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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윗 물이 맑아야 아랫 물이 맑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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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윗물이 썩으니 아랫물도 썩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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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몰라 썩었는지 신선한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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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일식인지 한식인지 구분없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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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나 조차도 얼레벌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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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순간 너 조차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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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라하며 설레설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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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개를 흔들며 따라할래 얼차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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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에 점점 익어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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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과 같은 절차를 밟고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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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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썩은 물에 뒤덮혀 있는 내 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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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든 걸리기만 해봐라하며 겨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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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심한 나 조차도 믿어지지 않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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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나를 정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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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심한 새끼라 한다 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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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희들 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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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속에 느껴지는 나의 모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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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점이 먹이감으로 느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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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낱 약점이 되버린 상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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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끼 손가락에 티눈조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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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좋은 눈을 치켜올려 뜨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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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한번 덮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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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눈에 불을 켜지 않아도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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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냐하면 그렇지 않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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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상처 하나 치료 못한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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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를 활보하는 사람이 산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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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희 눈에는 그렇게 사는 이가 먹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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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세상 현명치 못한게 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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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지 그런 세상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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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살아가는 나 또한 나의 결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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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은지 오래되어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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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입은 나의 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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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이것만은 알아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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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도 역시 나와 같이 사는 세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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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찾아올지 모른 너의 참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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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속에서 허우적댈때 말하려 할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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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픈 상처는 건들지 말라 할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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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뿜어대는 은유들의 라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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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삶을 엮어주는 순간의 판토마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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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으로 비트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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느껴주길 바라는 바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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쥐고있는 마지막 허위를 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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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다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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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속에서 자라나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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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실의 나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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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매를 맺기전엔 절대 쓰러지지않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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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누어줄 그 날을 꿈꾸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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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이 순간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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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머리를 감싸고 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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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안없는 미래는 없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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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럴바엔 모두가 영혼의 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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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세포를 건드려 모두 일어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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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이 순간에 그게 뭐든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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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하나가 되어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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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걸어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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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안에 진동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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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간을 가르는 내 말의 의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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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심장이 보장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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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을 거슬러 바꾸려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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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하지 않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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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바로 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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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도 막을 수 없는 내가 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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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(U Practice The Art Of Hiphop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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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가리온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