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월가면 다 잊을 거라는 슬픈 너의 그말들이
| 유서처럼 쓰여 있던 그 편지를 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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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무말도 할 수가 없어서 눈물만이 흐르는데
| 언제나 나보다 더 사랑했던 너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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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젠 잊으라 말하며 제발 떠나지마
| 내가 없는 곳으로 보낼수는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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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come back to me
| 예전처럼 볼수 있다면
| 이 세상마저 저버릴수 있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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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i can't believe
| 너 떠난 후에야
| 사랑 알게 됐어
| 돌아갈 순 없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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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지난날의 아픈 상처까지도 이해해준 너의 사랑
| 언제나 알면서도 외면하곤 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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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정말 잊을 순 없다며 제발 떠나라고
| 이젠 나를 위해서 보내준다 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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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come back to me
| 오직 나만 사랑 해준 너
| 널 가까이에 느끼고 싶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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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i can't believe
| 너 떠난 후에야
| 사랑알게 됐어
| 돌아갈 순 없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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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정인(情人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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