빛바랜 사진속의 얼굴처럼
| 세월의 흔적만 남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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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은 한때 지나간 젊은 날의 그림처럼
| 영원한 아픔만을 간직한 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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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게 하나뿐인 그대의 모습
| 다시 떠올리고 싶어도
| 이제 두번 다시는 볼 수없음에 우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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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유리창 저너머의 안개처럼
| 흐려진 기억만 남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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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시는 사랑할 수도 없을것같은 내마음
| 한없이 슬픔만을 간직한 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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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정말 보고싶은 그대의 모습
| 내 생애 한 번만이라도
| 바라볼수 있다면 이젠 울지 않으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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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흐르는 것이 세월뿐이랴
| | 패티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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