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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아주 어려 세상 모르고 살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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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큰 사람이 곁에 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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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가 하는 일은 모두 쉬워보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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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나의 몸을 부벼안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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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아파 누워있을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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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와서 말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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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아픔 내게 주어라 음 ~ 워 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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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그의 사랑 곳 없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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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나에게 심어준 그 사랑을 느낄테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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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놀다 울며 걷다 다치고 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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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내게 먼저 달려왔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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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손 내어밀어 나를 번쩍 들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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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한 미소속에 나를 달랬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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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지쳐 잠들었을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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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작게 말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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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하게 어서 자라라 음 ~ 워 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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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Repea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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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아버지 계신 곳으로 달려가고 싶어 하비야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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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 ~ 보고파 ~ 라 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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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 ~ 하비랴 ~ 라 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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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비야(할아버지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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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무송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