☆견우2 - 네가그리워.......Lr우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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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그리워하고 널 미워도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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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잊어보려고 다른 사람도 만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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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럴수록 가슴이 너무 아파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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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음에 너의 자리만 커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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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줍던 미소로부터 난 사랑에 빠졌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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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좋다는 거라면 난 물불 안가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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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깊이 빠져들어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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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음은 높은 하늘 구름처럼 날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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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기억나니 우리 만난지 50일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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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눈이 내렸었잖아 난 기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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핑크색 털모자 쓰고 넌 내옆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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꼿꼿한 채로 찍었던 스티커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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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머니 속에 가진 돈 없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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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내 집앞 놀이터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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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집 앞 공중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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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나 깊은 밤이 다 지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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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보내기 아쉬워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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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없이 땅만 쳐다보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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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근두근 가슴뛰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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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 너의 어깨에 손을올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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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불그레진 니 볼에 나 가슴떨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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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할까 갈등만 십분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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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쉬움으로 남겨둔 채 이 밤은 더 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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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그리워하고 널 미워도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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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잊어보려고 다른 사람도 만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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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럴수록 가슴이 너무 아파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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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음에 너의 자리만 커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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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생각 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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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열고 일어나서 꽃들에게 인사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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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 행복해서 미안하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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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느낌 나 처음이니까 지켜달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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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걷던 같은 거리를 걸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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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게 새로워 짙은 어둠의 거리를 걸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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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롭지 않아 난 네가 있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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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너만 바라보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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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너의 곁에 있으니까 행복하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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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 이런 건가 봐 어디든 매 순간 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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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생각이 날 떠나지 않아 내 머리 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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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하지 않을 거라며 손가락 걸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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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약속했던 그 말 나는 널 위해 지킬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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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너 하나면 돼 난 너 뿐이면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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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같이 함께 할 수 있어 항상 이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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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알게 해준 세상한테 정말로 고맙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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곁에 있는 하나뿐인 너에게 고마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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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그리워하고 널 미워도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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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잊어보려고 다른 사람도 만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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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럴수록 가슴이 너무 아파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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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음에 너의 자리만 커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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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을 사랑해 줄 거라던 거짓말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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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추억은 깊이 간직해 정말 소중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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되돌리고 싶어 그 시절 Give it to 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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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림마저 행복했던 신촌백화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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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 앞에 데려다 주던 73번 뒷자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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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돌아가고 싶어 네가 그리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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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혼자 눈 뜨고 나 혼자 잠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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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혼자라는 게 아직까지도 어색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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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도 늘 괜찮다 말하고 더 크게 웃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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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잊었다 말을 하지만 아니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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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 한 번이라도 널 볼 수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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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목소리라도 나 들어볼 수 있다면 오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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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은 웃고 입술은 울고만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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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말로는 설명이 안 돼 이 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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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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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그리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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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견우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