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상에서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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밝은 목소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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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내 아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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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워주는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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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시작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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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날 하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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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쩐지 날아갈 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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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분 좋은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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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까지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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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났던 데이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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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 한번도 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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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망준 적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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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를 가야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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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을 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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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벽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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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했던거야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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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특별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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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문된 요리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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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은한 향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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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인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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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진 산~책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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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맨틱한 느낌까지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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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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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지금 이런 기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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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요함속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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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이라는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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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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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해진 시간속에 끝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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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데렐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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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만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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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~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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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지금 이런 느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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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은 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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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리기 때문인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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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람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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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함께 했던 오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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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추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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될 것 같아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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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가진것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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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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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속에 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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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고 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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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날 보는 눈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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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슬퍼보여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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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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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요할 것 같아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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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람과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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했었던 곳을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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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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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함께 해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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왠지 모~르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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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색했던 너의 모습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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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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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지금 이런 기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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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요함속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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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이라는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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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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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해진 시간속에 끝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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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데렐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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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만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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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~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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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지금 이런 느낌
|
아직은 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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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리기 때문인 걸
|
그 사람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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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함께 했던 오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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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추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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될 것 같아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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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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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지금 이런 선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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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복보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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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안이라는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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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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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많은 시간 흘러가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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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후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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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을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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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~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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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지금 이런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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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요만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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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을지 모르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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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간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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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여길 기억할때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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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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찬란해진다는 걸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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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.O.C CHOICE OF CINDERELL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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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권소영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