괜찮아 울지 말자 다 받쳐 사랑했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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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으라면 죽는 척까지 해가며 사랑했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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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유 없이 떠나갔으니까 이유 없이 돌아올 테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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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그냥 기다리다가 널 다시 받아주면 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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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차피 니가 아니면 사랑 할 사람도 없어 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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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차피 내가 아니면 사랑해 줄 사람도 없어 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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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신 좀 빨리 돌아와 점점 난 죽어가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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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에 아픈 상처가 암처럼 번져가니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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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힘든 나일지 생각해봤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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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나를 울리고 간 사람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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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을 걷다가도 익숙한 향기에 고개를 돌리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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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슷한 목소리라도 들리면 심장도 같이 멈추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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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기억을 지우는 지우개라도 있다면)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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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을 줄 알았었는데 그러길 바랬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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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너무 사랑했었나봐 시간아 흘러라 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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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를 지울 수 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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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남은 그리움까지 데려가 주겠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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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모질게도 나를 떠나간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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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힘들게도 내가 매달린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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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다른 사랑 곁에 있을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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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인줄 알면서도 끝난걸 알면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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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려 아프지만 오히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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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모습 잊을까봐 니 사진을 난 오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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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을 도려내 너를 대신 담아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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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안에 모든 곳에 흐르도록 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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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어떻게 너를 잊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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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어떻게 너를 지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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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슬픈 영화처럼 숨이 멎으면 좋겠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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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슬픔이 다른 사람들과 똑같아 보이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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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나를 버리고 간 사람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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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누릴 수 있는걸 당신께 누리게 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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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줄께 없을 때는 나라도 기억해주길 바랬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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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기억을 지우는 지우개라도 있다면)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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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을 줄 알았었는데 그러길 바랬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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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너무 사랑했었나봐 시간아 흘러라 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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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를 지울 수 있게 제발 남은 그리움까지 데려가 주겠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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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픈 이별은 다른 사랑이 다시 웃게 만들어 주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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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픈 시간은 좋은 사람이 나타나 상처를 치료해 주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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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하세요 편하게 가라고 웃으면서 보냅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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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만 보고 싶은데 그리워 미치겠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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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정말 보내야 하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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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아 잘가라 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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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는 내게 오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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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 다시 아픈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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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건 다 잊더라도 얼마나 사랑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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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것 하나만 꼭 기억해주길 부탁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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˚ 悲魂哭 。나는 늘 그대편이죠..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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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우개 (Feat. 박상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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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PK 헤만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