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~창가에 얼룩져 흐르는 빗방울 소리없이
| 벽에 기대 서있는 내눈속에 고였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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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만날때는 기쁘고 모든것이 낭만이었지만
| 그것은 우리의 이별의 시작이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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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차디찬 방안에서 우리들의 지난일을 생각하니
| 마음약한 눈물만 자꾸자꾸 쏟아지고
| 이제는 잊혀져간 지난날의 약속들을 생각하니
| 그대의 사랑이란 새장속의 환상이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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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대 이젠 이별할 시간
| 변명속에 떠나야겠지
| 내게 향한 그대 시선 답답하기에
| 새장속의 사랑은 싫어 싫어 싫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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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~창가에 얼룩져 흐르는 빗방울 소리없이
| 벽에 기대 서있는 내눈속에 고였구나
| 만날때는 기쁘고 모든것이 낭만이었지만
| 그것은 우리의 이별의 시작이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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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~창가에 얼룩져 흐르는 빗방울 소리없이
| 벽에 기대 서있는 내눈속에 고였구나
| 만날때는 기쁘고 모든것이 낭만이었지만
| 그것은 우리의 이별의 시작이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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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~창가에 얼룩져 흐르는 빗방울 소리없이
| 벽에 기대 서있는 내눈속에 고였구나
| 만날때는 기쁘고 모든것이 낭만이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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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것은 우리의 이별의 시작이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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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새장속의사랑은싫어
| | 김학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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