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무 맘이 아파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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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을 수가 없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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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무심하려 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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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는 숨길 수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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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하단 그 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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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써 참아왔던 눈물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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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는 버틸 수가 없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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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밤 속삭이던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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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스한 네 목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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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나에겐 다 너무 선명한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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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말만은 하지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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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 끝내려고 하지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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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마지막이 돼버릴 그런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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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너무 두려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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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표정 하지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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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써 아니라며 외면해온 나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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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로 끝일 것만 같잖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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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연한 척 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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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는 견딜 수가 없었나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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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라해진 나의 마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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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도 사랑했던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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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콤한 네 숨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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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나에겐 다 너무 선명한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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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말만은 하지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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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 끝내려고 하지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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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마지막이 돼버릴 그런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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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너무 두려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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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표정 하지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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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써 아니라며 외면해온 나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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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로 끝일 것만 같잖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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흔들리는 눈빛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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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안한 그 손짓 믿고 싶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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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럴 리 없을 거야. 되뇌어 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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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이렇게 하염없이 눈물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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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하다 하지 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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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그 말만은 하지 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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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마지막이 돼버릴 그 말이 난 너무 두려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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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표정 하지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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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써 아니라고 믿고 싶은 나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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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로 끝일 것만 같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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〃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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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말만은 하지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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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팀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