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바람 불고 낙엽지던 날 내마음이 쓸쓸하던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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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와 나 불빛아래서 무슨 말을 했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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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해버린 그대 마음을 탓하긴 너무 늦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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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자리에서 난 일어나 뛰어 나와 버렸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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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가세요 잘있어요 인사도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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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서로 이렇게 남이되어 버렸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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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렴: 난 난 난 외롭지 않아 난 난 난 난 슬프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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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란 다 그런거래 웃다가도 우는 거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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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바람 불고 낙엽지던 날 내마음이 허전하던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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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하얀 그림자되어 어둠속을 떠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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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었다가 지는 꽃처럼 다시 사랑할 수 없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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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해버린 그대 마음만 너무 너무 야속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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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가세요 잘있어요 인사도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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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런 기약도 없이 남이 되어 버렸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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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그런거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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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범룡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