Yeah 그해 겨울은 너무 추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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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전히 뚜렷하게 그려왔던 꿈조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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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도 난 그길로 가는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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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심히 삶이 그저 부러울 따름이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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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당한 길이의 넥타이를맨 친구들의 반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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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간절히 빌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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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 보다시피 미련해 보이기만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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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내가 뭔가를 이뤄낼 수 있게 힘을 달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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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노래가 당신에게 부딪히는 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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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하늘을 날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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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히려 보이는게 없던데 나란 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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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지도 못할 길을 가봤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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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호야 넌 더 커서는 아빠 엄마처럼은 안되야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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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판에다 박힌 얘기들뿐이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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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나는 선서를 하듯 알겠다고 대답했지만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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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백지만을 내밀어댔지 내 미래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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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 결국엔 대학교에는 갔지만 그 뒤엔 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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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계되지 않은 얘기에 아 나이런 어떡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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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명(共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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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루펀트(Eluphant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