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을 그대품안에-최진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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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만히 다가가 손잡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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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불 켜지면서 또 다른 세상 열리는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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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우 그대 낮은 소리로 우우 나의 이름 부르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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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그대 앞에서 큰 의미가 됐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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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내 인생 달라질 것만 같은 기쁜 느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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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떠돌던 지나간 날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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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야 비로소 안개꽃을 찾았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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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 내 사랑 바칠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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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 모든 걸 모든 것 그대 품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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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 세상 향해서 말할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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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어떤 시련들도 우리의 시간 막을 수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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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 이제 일어나 바로 지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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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을 그대 품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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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최진영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