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려진 커텐 틈 사이로
| 처음 그댈 보았지
| 순간 모든 것이 멈춘 듯했고 가슴엔 사랑이
| 꿈이라도 좋겠어
| 느낄 수만 있다면
| 우연처럼 그댈 마주치는 순간이 내겐 전부였지만
| 멈출수가 없었어 그땐
| 돌아서야 하는것도 알아
| 기다림에 익숙해진 내 모습 뒤엔 언제나 눈물이
| 까맣게 타 버린 가슴엔 꽃이 피질 않겠지
| 굳게 닫혀 버린 내 가슴속엔 차가운 바람이
| 꿈이라도 좋겠어 그댈
| 느낄수만 있다면
| 우연처럼 그댈 마주치는 순간이 내겐 전부였지만
| 멈출수가 없었어 그땐 돌아서야 하는것도 알아
| 기다림에 익숙해진 내 모습 뒤엔 언제나 눈물이
| 흐르고 있어
| (오늘밤 내 방엔 파티가 열렸지)
| (그대를 위해 준비한 꽃은 어느새 시들고)
| (술잔을 비우며 힘 없이 웃었지)
| (또 다시 상상 속으로 그댈 초대하는거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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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늪º♡효정님♡º
| 김범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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