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별 앞에선 어느 누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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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당해질수가 없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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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그랬죠 마음은 찢어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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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를 악물고 대답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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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어지자고 니 말대로 난 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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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멋지게 이별해 말했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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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보다 좋은 사람을 찾아가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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겉으론 그렇게 말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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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울며 너를 기다려 우리 함께 했던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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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담긴 그 침대위에서 그대는 방문을 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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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김없이 날 찾아 오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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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내 인생의 전부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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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하니 넌 9월 12일 그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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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생 잊을 수 없는 말을 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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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를 믿으며 시작을 해보자던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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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그때를 잊을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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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울며 너를 기다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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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와 난 웃음을 난 아직도 표현하진 못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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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심으로 난 나에게 그대 뿐이였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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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 하나뿐인 나의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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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오라는건 아니야 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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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진짜 행복해야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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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나 때문에 흘린 눈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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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가슴을 자꾸 저며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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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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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울며 용서를 빌어 너를 힘들게 하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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느끼겠니 난 이제서야 바보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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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을 전하네 듣고 있는 네게 다시 말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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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아직도 너의 남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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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어 너의 모든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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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월 12일 (Acoustic Ver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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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