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란히 앉은 자동차 속에선 음악도 흐르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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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잡고 있던 니 왼손으로 너 입술만 뜯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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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할 말 알아 그 말만은 말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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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n’t know why Don’t know wh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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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분 일초 더 끌고 싶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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텅 빈 길 나를 재촉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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빙빙 돌아온 너의 집 앞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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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익숙해 눈물이 나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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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가 멀게 찾아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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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길을 내가 잃은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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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지마 제발 떠나지마 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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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n’t know why Don’t know wh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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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도 안 오는 유리창 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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뿌옇게 멀어지는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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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처럼 쉽진 않은 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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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내야 한다는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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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서서 날 버리고 가는 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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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지 못하고 떨구고 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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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도 이젠 닦아야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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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머니 속 니가 줬던 손수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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써야 할 지 이젠 버려야 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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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떨림이 멈추질 않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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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친척하고 널 잡아 보려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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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몸이 내 말을 잘 듣지를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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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 안에 남은 니 향기에 취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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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영 깨고 싶지 않은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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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지마 제발(제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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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지마 제발(제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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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와 (돌아와) 돌아와 (돌아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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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떠나간 빈자리 위엔 차가운 향기만 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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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지마 제발 떠나지마 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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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와(돌아와) 돌아와(돌아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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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은 향기만 안고 있을게 돌아와 니 자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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㈕직도 남o†nㅓ＼、、＼、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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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지마 제발 (Please Don`t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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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케이윌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