날 사랑할 수 있나요 그대에게 부족한 나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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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사랑밖에 드릴게 없는 걸요 이런 날 사랑하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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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그런 말 않기로 해 지금 맘이면 나는 충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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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세상 그 무엇보다 더 커다란 사랑하는 맘 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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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우리 (먼 훗날) 늙어 지쳐가도 (지쳐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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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처럼만 사랑하기로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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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품에 안긴 채 눈을 감는 날 (그날도) 함께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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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외로움 뿐이었죠 그대 없던 긴 어둠의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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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행복함을 느껴요 지금 내겐 그대 향기가 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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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무언가 느껴져요 어둠을 지나 만난 태양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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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그 무엇도 두렵지 않은걸요 그대 내 품에 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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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 흘러가 (먼 훗날) 삶이 힘겨울 때 (힘겨울 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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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어깨에 기대기로 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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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을 기억해 우리 함께할 (우리 함께할 ) 날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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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후회하지 않아요 우리 사랑 있으니 오 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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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 훗날 삶이 힘겨울 때 서로 어깨에 기대기로 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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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품에 안긴채 눈을 감는 날 (눈을 감는 날) 세상 끝까지 함께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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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이대로 (우리 이대로) 지금 이대로 (지금 이대로) 영원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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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사랑이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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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주영훈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