잘 있었냐는 너의 인사말에 참았던 가슴은 또 뜨거워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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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로 내가 알던 너인지 한참을 되묻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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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년 만인 목소리에 반가웠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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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 싶었다는 말에 자꾸 눈물만 내려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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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도 나만큼 아팠던 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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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니가 필요해 니가 필요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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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년이 가도 십 년이 가도 나는 똑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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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 하루도 잊지 못한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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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너여야만 해 내 사랑이 너 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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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없이는 안돼 니가 필요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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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을 걷다 보고 다시 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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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손을 꼭 잡은 니 손을 또 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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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히 또 놓고 다시 잡고 바보같이 웃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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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이라서 행복했던 소박했던 함께라 당연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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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것들만 생각나 그때 우리는 왜 몰랐던 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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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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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달려가 당장이라도 널 품에 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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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이 차올라 넘칠 만큼 외칠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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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필요해 니가 필요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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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 번이라도 천 번이라도 사랑할게 널 널 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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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 다시 너를 놓지 않아 널 떠나지 않아 내 사랑 너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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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속할게 난 영원토록 널 죽을 때까지 너만 사랑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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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필요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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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케이윌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