늘 바라만 보네요
| 하루가 지나가고
| 또 하루가 지나도
| 그대 숨소리 그대 웃음소리
| 아직도 나를 흔들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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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또 눈물이 흐르죠
| 아픈 내 맘 모른 채
| 그댄 웃고 있네요
| 바보 같은 나 철없는 못난 나를
| 한 번쯤 그대 돌아봐 줄 수 없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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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알고 있죠 내 바램들을
| 그대에겐 아무런 의미 없단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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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였으면
| 그대 사랑하는 사람
| 나였으면
| 수없이 많은 날을 나 기도해왔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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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푸르른 나무처럼
| 말없이 빛난 별처럼
| 또 바라만 보고 있는 나를
| 그댄 알고 있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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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늘 나 오늘까지만
| 혼자 연습해왔던 사랑의 고백들도
| 슬픈 뒷모습 그저 오늘까지만
| 이런 내 맘을 모른 채 살아갈 테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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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기다림이 잊혀짐보다
| 쉽다는 걸 슬프게 잘 알고 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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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였으면
| 그대 사랑하는 사람
| 나였으면
| 수없이 많은 날을 나 기도해왔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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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푸르른 나무처럼
| 말없이 빛난 별처럼
| 또 바라만 보고 있는 나를
| 그댄 알고 있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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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묻고 싶죠
| 그댄 잘 지내는 가요
| 함께하는
| 그 사람이 그대에게 잘해주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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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바보 같은 걱정도
| 부질없단 걸 알지만
| 눈물 없이 꼭 한번은 말하고 싶었죠
| 사랑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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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였으면
| | 나윤권, 도경수(D.O.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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