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도 원치않는 이별이였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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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날 잠겨있다보면 그대 그리움에 부서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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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느껴지는 그대 가는 숨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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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리서 날 보는것 같아 여윈 나의 마음 더 슬프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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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 난 익숙해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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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이름을 불러도 이젠 소용없다는 것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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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 남은건 무얼까 허기진 그리움에 지쳐버린 내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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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아픈 미련만이 그대를 대신하여 내게 남아있는 것인가 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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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모습이 그리워 마음에 달려드는 것일뿐이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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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남의 흔적들은 소중한 것이자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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홀로 견딜 시간 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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홀로 견딜 시간 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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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태영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