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로수 길에 너와 닮은 한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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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모르게 착각을 했던 그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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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추억이 담긴 반지를 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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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나는 너를 기다리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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랩) 누가 볼 땐 내가 바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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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치 같아 보이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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뻔히 아픈데 아픈 척 하지 않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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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모습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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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ut 내 스탈이 원래 이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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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으면 없는 대로 건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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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존심이 밥 맥여 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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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불러 밥 맛없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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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필요 없어 나 싫다고 떠난 인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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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배신 때린 내 맘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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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가 아직 필요한가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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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들키지 않게 배우가 돼야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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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에 젖은 빵은 맛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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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만 메이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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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 설레며 처음 손 잡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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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페 구석 자리에 이젠 나 혼자 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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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로수 길에 너와 닮은 한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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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모르게 착각을 했던 그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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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추억이 담긴 반지를 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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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나는 너를 기다리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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랩) 없어도 있는척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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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내 마지막 자존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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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버렸던 감정에 불을 붙이고 난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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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떠난 너를 잊은 척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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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마다 미친척하면서 눈치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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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을 닦아낸 후에 또 괜찮은 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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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다고 말은 왜 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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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한마디 때문에 더 힘들기만 한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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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로수 길에 너와 닮은 한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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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모르게 착각을 했던 그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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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추억이 담긴 반지를 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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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나는 너를 기다리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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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도 슬픔마저도 느낄 수 없는 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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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널 사랑하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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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매일 찾았던 이 카페에 앉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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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도 나는 너를 기다리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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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렇지 않은 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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척 (feat. Zick Jasper Of M.I.B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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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디셈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