왜 그대는
| 그리 바삐 가시나요
| 내 마음도
| 다 알아채지 못하고
| 왜 이별은 언제나
| 갑자기 찾아와
| 이렇게나
| 시리도록 더 아쉽죠
| 어지럽게 지나는
| 사람들 사이로
| 멀어지는 그대를
| 잡을 수 없어서
| 이제 혼자 남아
| 돌아 가는 길
| 이 무거운 눈물만이
| 발길을 잡아서
| 머물 수 없는
| 그리움으로
| 떠난 그대의 모습을 기억해요
| 아무것도 못 하고
| 발끝만 보다가
| 망설이는 그대를
| 잡을 수 없어서
| 마음에 남은 건
| 후회뿐이라
| 지나치는 이 모든 게
| 그대 같아
| 잊으려 할수록
| 선명해진 그대
| 이제는 내게 돌아와
| 왜 그대는
| 멀리 떠나가나요
| 이렇게도 그대를 바라는데
| 이제 혼자 남아
| 돌아 가는 길
| 이 무거운 눈물만이
| 발길을 잡아서
| 멀어지는 그대의 마음
| 다시 흔들어
| 그댈 기다린 내게로
| 돌아와 줘
| 이 밤이 지나가기 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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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 밤이 지나기 전에
| | 엠씨 더 맥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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