?바람이 불다 멈춘 고장 난 선풍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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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른이 되어가는 2차 성장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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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통아 이제는 난 네가 익숙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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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 같은 눈물은 내 뼛속 깊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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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용기란 건 이미 오래 전에 졸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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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서른 여섯 허풍도 못 떨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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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생아 들어봐 이제 형아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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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이 불다 멈춘 고장 난 선풍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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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난히 바람이 세차게도 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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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과 사람 사이에 거리를 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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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안한 마음에 자꾸 뒤를 돌아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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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 익숙해지는 두려움이 싫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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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번 똑같은 악몽을 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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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나이 탓에 자꾸 무리수를 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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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볼 수가 없다 라는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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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바다 위에 피아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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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 하늘도 세차게 바람이 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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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려 퍼질 듯 서럽게 서럽게 울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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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를 살더라도 난 후회 더 후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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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 하려 널 위해 살았었구나 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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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아 고장 난 날 싣고 떠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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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y is the limi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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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숙한 슬픔이 몰아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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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art in the bott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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붙잡기 전에 달아나 달아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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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아나 달아나 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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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하늘은 태양을 달을 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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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름을 친구로 만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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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땅을 사람을 꿈을 친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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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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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론 보이고 때론 보이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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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론 입고 때론 입지 않는 옷장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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옷들처럼 기다릴 뿐 잡고 싶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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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 잡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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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장단 하고 꽃가마 타는 신부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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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레는 삶 걱정 반 기대 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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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론 아무도 곁에 없지만 괜찮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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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missing you missing yo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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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issing yo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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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보고 싶은 하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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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missing you missing yo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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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issing yo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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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만 같았던 그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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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missing you missing yo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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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issing yo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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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부르던 그 입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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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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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바다 위에 피아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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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 하늘도 세차게 바람이 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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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려 퍼질 듯 서럽게 서럽게 울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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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를 살더라도 난 후회 더 후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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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 하려 널 위해 살았었구나 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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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아 고장 난 날 싣고 떠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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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y is the limi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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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숙한 슬픔이 몰아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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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art in the bott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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붙잡기 전에 달아나 달아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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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아나 달아나 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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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난히 바람이 세차게도 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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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과 사람 사이에 거리를 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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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안한 마음에 자꾸 뒤를 돌아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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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 익숙해지는 두려움이 싫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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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번 똑같은 악몽을 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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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나이 탓에 자꾸 무리수를 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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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볼 수가 없다 라는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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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이 불다 멈춘 고장 난 선풍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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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 하늘도 세차게 바람이 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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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려 퍼질 듯 서럽게 서럽게 울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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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를 살더라도 난 후회 더 후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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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 하려 널 위해 살았었구나 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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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아 고장 난 날 싣고 떠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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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y is the limi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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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숙한 슬픔이 몰아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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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art in the bott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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붙잡기 전에 달아나 달아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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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아나 달아나 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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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장난 선풍기 (Feat. 개리, 효린 Of 씨스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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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MC 몽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