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무 익숙해졌어 멈춰버린 시계처럼 우린 늘 그대로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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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오래된 그녀에게 싫증이나서 헤어지자고 말해버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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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 시간 함께 한 어젤 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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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눈물 보이며 나를 설득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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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기를 내 고백한 나의 마음은 이미 어떤 말도 소용없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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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랬던 시간이 온거야 나는 혼자가 된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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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누구라도 다시 만날 수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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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아야 하는데 웃어야 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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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간 그녀가 자꾸 생각나 눈물이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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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 Baby I realized I can't live without yo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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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need you you are the only one for 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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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을 모르구 사랑을 했어 모질게도 널 보내고 말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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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좋다는 여자도 많고 예쁘고 괜찮아 보이는 여자도 많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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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여자 너와 비교하게 되고 자꾸자꾸 니 생각만 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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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엽은 떨어지고 찬바람 불고 난 후회만 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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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타깝게 돌아볼 시간도 없이 내겐 새로운 여자가 생겨났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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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색하게 친절한 나를 본거야 떠난 그녀에게 못해줬던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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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사랑이 온거야 내가 바라고 바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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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가을이 데려다 준 선물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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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아야 하는데 웃어야 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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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간 그녀가 자꾸 생각 나 눈물이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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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이 준 선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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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듀크(Duke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