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렇게 네가 보고 싶은 날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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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 바람에 나를 싣고 어딘가로 떠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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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그리워했던 그 시절로 너와 함께 자주찾던 거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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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엔 mp플레이어를 끼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널 찾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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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면 널 볼 수 있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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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혀졌던 널 만날 수 있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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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그리운건지 아님 그 시절의 내 모습이 그리운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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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쯤 너도 이랬겠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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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혀졌던 날 찾아 헤멨겠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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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들 똑같나봐 나일 먹으면 유치해지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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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곳엔 우리 함께 했던 추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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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 숨쉬고 시간은 좀 더딘것만 같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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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사람들은 좀 변했냐고 또 가게는 왜 이모양이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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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덜대며 말해도 왠지 모든 것들이 반가운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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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면 널 볼 수 있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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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혀졌던 널 만날 수 있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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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그리운건지 아님 그 시절의 내 모습이 그리운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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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쯤 너도 이랬겠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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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혀졌던 날 찾아 헤멨겠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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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들 똑같나봐 나일 먹으면 유치해지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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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들 똑같나봐 나일 먹으면 유치해지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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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를 먹으면 유치해지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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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The Film (더 필름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