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한숨이 늘었나 봐 어제보다 좀 더 여러 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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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움 보다 더 외로움이 훨씬 앞서 괴롭히나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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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혼자인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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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수롭지도 않게 생각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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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번 달고 사는 감기쯤으로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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깊어진 한숨도 멍해진 내 머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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며칠만 지나면 하루만 쉬고 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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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아 질 줄 알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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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어봐도 자꾸 눈물이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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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난 깊은 병이 들었나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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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이제야 그 이율 내게 알게 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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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을 만큼 사랑한 사람 그게바로 너 였단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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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써 내가 사랑이 아니라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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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너를 전부 잊었다고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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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은 알잖아 니가 있던 자리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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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 뿐 이라서 미안함 뿐 이라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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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은 후회만 남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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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어봐도 자꾸 눈물이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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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난 깊은 병이 들었나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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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이제야 그이율 내게 알게 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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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을 만큼 사랑한 사람 그게바로 너 였단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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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아프다 해도 그게 언제라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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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을 잃은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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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이제야 그이율 내게 알게 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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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을 만큼 사랑한 사람 그게바로 너 였단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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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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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선일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