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거워진 하늘위로 붉게물든 저녁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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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돌아가야 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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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쳐버린 발걸음이 그저 나를 이끌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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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찾아 가야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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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´m going to you 변함없이 날 반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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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웃음에 기대어 긴한숨 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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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난 너에게로 스며들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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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 향기처럼 사라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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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많은 길을 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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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그들을 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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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야 나를 보일 수 있어 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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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날을 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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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사랑을 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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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야 너를 느낄 수 있어 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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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기 (여행중에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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