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와 별 다를 게 없는 하룬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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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늘은 왠지 다 슬퍼만 보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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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누구인들 내 마음 알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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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혼자 뜨는 저 달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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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 이 맘 알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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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늘 곁에 머물렀던 외로움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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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쩐지 낯설도록 서러워지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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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대인들 위로가 될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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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루 아침 시들어 갈 사랑이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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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혼자가 더 편한 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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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* 아픈 만큼 웃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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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바보 처럼 웃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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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런 내 마음 한 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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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들여다 본 적 없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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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 그게 뭔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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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추억 나는 싫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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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모든 게 정해진 자릴 찾는 그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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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땐 말해볼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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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미워해 미안했던 내 맘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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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저마다 나름의 이유가 있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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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지금의 나처럼 또 그대처럼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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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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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만나지지 못할 저 달 뒤에 해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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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런 운명도 있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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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* 아픈 만큼 웃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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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바보 처럼 웃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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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런 내 마음 한 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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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들여다 본 적 없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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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 그게 뭔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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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추억 나는 싫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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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모든 게 정해진 자릴 찾는 그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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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땐 말해볼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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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미워해 미안했던 내 맘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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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서글픈 시간은 늘 그랬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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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모두 흐려놓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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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마치 없던 일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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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먼지 쌓인 추억만 남겨 놓고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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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잊으라고 다그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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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바람 불어 나를 흔들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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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많이 보고싶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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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매일 그리울테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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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또 먼 어디쯤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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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날 잊을 그댈 알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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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또 난 그댈 부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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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자꾸 눈물이 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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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대로 우리는 여기까진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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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혹시라도 아주 먼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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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문득 내가 그리워 질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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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름조차 얼굴조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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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떠오르지 않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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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건 기억해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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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정말로 사랑했음을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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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혼자 지는 달 (쩐의 전쟁 OST)
| | K.will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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