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린 시절 바라던 모든것들을
| 하나씩 채워넣었던 나의 일기는
| 너무 오래돼버린 작은 소년의
| 헛된 꿈으로 남아버린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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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낡고 빛바랜 나의 사진첩 속에
| 가득히 채워진 환한 웃음은
| 거울속에 비춰진 지금의 나에게서는
| 찾을 수 없게 되어버린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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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잊혀진 또 잊혀진 내 많은 꿈들을
| 어디서부터 난 잃어버렸나
| 돌아갈 수 없는 시간에 남아
| 나를 기다리며 애타게 울겠지
| 도대체 난 뭘 찾아 헤맸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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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항상 나만을 위해서 사는 매일
| 하지만 내가 얻은건 도대체 뭔지
| 내가 만일 다른 길을 걸었다면
| 거울 속의 난 웃을 수 있을까 그때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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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스물네 살
| | Cool Age (쿨에이지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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