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 Tel : 3497 [3:35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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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작사 : 해모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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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작곡 : 해모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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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편곡 : 해모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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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생각없이 수화기를 들고
| 습관처럼 너의 번호를 누르다
| 너의 목소리가 들릴 때
| 깜짝놀라 끊어 버린 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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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둘이 함께 있을땐 몰랐던
| 너의 빈자리가 너무도 크고
| 너의 목소리가 그리워
| 다시 걸다 끊어 버린 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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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니가 다른 남자친구와
| 팔짱끼고 다니는걸 봤다는
| 나의 친구 녀석 얘기에
| 왜 이토록 가슴 아파오는 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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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헤어진걸 잊은채로 나는
| 너에게로 전화를 걸다 놀라고
| 하지 말자 맹세해놓고
| 다시 걸다 끊어 버린 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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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눈감으면 떠오르고
| 술취하면 다시 누르게 되는
| 함께할땐 몰랐었던
| 사랑하던 너의 전화번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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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Tel : 3497 [3:35]
| | 해모수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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