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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이야기 - My W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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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호 : 이 세상 내 아버지가 살던 세상. 이 세상 내 자식이 살아갈 세상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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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세상 속에서 내가 지금 살아가고 있죠. 지나간 세월을 회상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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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간 일들은 되돌릴 순 없죠. 이렇게 우리들은 후회하며 살아가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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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쯤 우리들은 생각을 하겠죠. 서로가 지금껏 걸어온 그 길을 말이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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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풍 : 어렴풋이 생각나는 내 어린시절 때는 나는 내 부모님께 항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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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쭤보곤 했었었지 나 어디서 어떻게 태어났어 라고 문득 물을 때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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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말썽을 피울 때면 너 다리밑에서 주워왔어 이렇게 말씀하곤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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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난 가끔 어린 시절 그때 시절 생각하며 가끔 웃고는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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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리,(길) : (저기 저편) 저기 멀리서 들려오는 희망 찬 함성소리(헤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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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우린 듣죠) 우린 알 수가 있죠.(헤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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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저기 저편) 저기 멀리서 다가오는 희망찬 밝은 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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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우린 알죠) 우린 느낄 수 있죠(헤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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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 : 나의 부모님 주는 사랑만을 고집하셨지 이 못난 아들래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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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 못지 않게 살게 하려 없는 살림에서도 주머니 쌈짓돈 꺼내주시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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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셨지. 비참했던 학창시절 나 패지가 되어 보내고 세상 첫발 내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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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간 그 냉혹한 그 현실에 나 두려웠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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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라라라~ 라라라라~ 라라라라~ 라라라라~ 라라라라~ 라라라라~ 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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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반복 : 명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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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기리 : 지금도 생각나지만 친구들과 어울려 놀던 그때 학창시절에 그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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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항상 말씀하신 부모님 잘 살려면 똑똑해야 한다는 그 말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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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때 의미를 지금 난 아직 모르고 있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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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이 없던 어리던 시절에 세월은 흘러만 가고, 난 지금 이 자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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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어 멈춰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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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반복 2 : 개리,(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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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리 : 시간이 흘러 어느덧 난 나이를 먹고 평범한 가정에 가장이 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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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끼같은 자식과 여우같은 마누라 이들을 위해 난 땀을 흘리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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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고 있죠. 마치 내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내가 지금 그 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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걷고 있는거죠. 그리고 내 아들 역시 걸어갈 길이겠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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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한 남자의 인생의 길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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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이야기 - My W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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