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 오늘도 여기 서있어 술취한 널 바래다 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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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 걸어 내려오던 너의 집 앞 골목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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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은 밤 니 방에 불이 켜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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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무슨 일 있는거니 걱정스런 마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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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한번 들려 본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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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 좀 지나면 괜찮을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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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에 우릴 맡겨 보자던 너의 변명 까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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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사랑하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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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 잊지마 난 믿을거야 언젠간 니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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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돌아올 것을 때론 그리움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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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칠땐 한번 크게 울지 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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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든 누군가 필요하다 느끼면 그냥 창문을 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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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향해 두 팔 벌린 한사람이 여기 널 기다리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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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꼭 사랑은 바다 같다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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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마지막 그말 하지만 상관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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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 잊지마 난 믿을거야 언젠간 니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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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돌아올 것을 때론 그리움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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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칠 땐 한번 크게 울지 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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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든 누군가 필요하다 느끼면 그냥 창문을 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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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향해 두 팔 벌린 한사람이 여기 널 기다리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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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든 누군가 필요하다 느끼면 그냥 창문을 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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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향해 두 팔 벌린 한사람이 여기 널 기다리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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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집 앞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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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박재범 - 너의 집 앞에서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