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각이다 당당한 나 내무릎이 드러나 두번 말아 짧은 내치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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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저씨가 쳐다보면 재수없고 오늘 숙제 역시 모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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텅빈가방 텅빈머리 삔으로 꽂아붙인 내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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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져봐 찾아봐 어딜봐도 없어 다시 찾아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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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슴안에 있지 숨어있지 불가능한일이란건 세상에는없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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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화장실에 완전범죄 모락모락 피어오르는연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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듣기싫은 수업시간 탈출해 쉬는시간에 몰래 도망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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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철역안에있는 사물함에 있는 옷가지들 화장실에 들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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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장하고 담배한대 피고 가발쓰고 다시한번 거울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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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나이 몇살?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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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뭘봐니가날알아누가물어봐 난 항상(원래이래모래)X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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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날욕하지마 나만의 방식인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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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도 구속할수없는 나인데 내멋대로 살게 날내버려둬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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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딜가요 이봐 잠깐 내말좀 들어봐 이리와 딱좋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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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이는데 다리 섹시한데 거기 너희들에 이름뭐니?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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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살 지금 안가 안가면 오빠랑 놀러가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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쟤네 왜이래 뭐래 꼴에볼줄아네 귀엽게생겼네 멘트날렸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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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네몇살인데 시간은 있는데 뭐하게 술마시게 하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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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보면 모두들 뻑가지 니네도 역시 모두 뻑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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뻑가긴 누가 뻑갔다그래 니 딱붙는 빽치마도 피자마기름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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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라붙인머리 또 새부리처럼 올라간 니구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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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눈뜨고 못봐주지만 니가 먼저 눈길보냈길래 이러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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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와서 왜 튕길려고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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뭘그렇게 서로 궁시렁데 굳이 그렇게 작전짤필요 없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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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알건알잖아 이리와 같은 선수끼리 대체 왜이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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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리와 내게와 맘껏 즐겨 오늘하루 재껴 발라붙인 니머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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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트러질때까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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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은밤 이제 집으로가 엄마깰까 나 조심스럽게 들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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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자나 희미한 불빛아래 누군가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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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엄마 맞나 울고있는 엄마 너무나 놀란나 뭉클해지는 내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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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 죄송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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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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깻잎소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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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보이스코(Voixco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