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술 취한 듯 길을 걷지
| 아직도 아득하기 만한 그 길
| 내일은 없을꺼라 생각했어
| 지금 넌 어디에도 없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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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무도 사랑할 수 없을꺼야
| 너무도 슬퍼져서 난 그 곳으로 가네
| 저 하늘을 날아 바람 부는 곳에
| 그 곳으로 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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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난 아직 푸른 하늘 꿈꾸지
| 세상은 내게 멀기만 하지만
| 도무지 알 수 없는 얘기들은
| 나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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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무도 사랑할 수 없을꺼야
| 너무도 지쳐서 난 그 곳으로 가네
| 저 하늘을 날아 바람 부는 곳에
| 그 곳으로 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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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저 하늘을 날아 바람 부는 곳에
| 그 곳으로 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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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늘을 날다
| | 변재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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