먼저 항상 웃음을 잊지 않는 제 자신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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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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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하늘의 축복을 받은지 25년이란 시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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흘렀네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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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왔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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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스로 늘 물을수 있었기에 삶에 해답을 얻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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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이 크는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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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삶에 해답! 그건 축복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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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번째 축복은 제가 바로 이세상과 연이 닿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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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과 눈과 귀를 열고 입을 열 수 있었다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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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번째 축복은 젝스키스의 한 멤버가 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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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과 눈과 귀와 또 입을 통해 제 영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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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소리를 갖게 되었다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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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번째 축복은 좋아하는 것을 이어갈 수 있었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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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분신같은 영혼을 또 다시 새 앨범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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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생 시킬 수 있었던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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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번째 축복은 아직 행복해야 할 날들이 많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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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아 있다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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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0번째 축복은 사랑하는 부모님의 핏줄이 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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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을 쉰다는 것과 여러분들을 만났다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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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이 함께 머문 이 세상이 참 아름다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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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같은 호흡으로 지켜 봐 주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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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신 여러분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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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노래를 선물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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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축복 (나레이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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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강성훈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