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 처음보는 슬픔을 지워주려 했는지
| 오늘도 시린비는 어깨위로 흩어져
| 사랑했던 순간과 미워했던 세월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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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모두 더욱 깊은 상처만을 남기네
| 하지만 돌아갈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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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모든게 처음그대로 머물던 시절로
| 다시는 돌릴수도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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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저 주어진길을 걸을뿐
| 시간은 흘러만가고
| 희망은 멀어져가고
| 삶은 알수없는 어둠속에 가려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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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조용하듯 날 지켜보는건
| 운명 그 무거운 길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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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눈물은 빗물이되고
| 정말은 체념이되고
| 그렇게 지나치는 일상에 익숙해져
| 이제는 너무 늦었기에 더 어쩔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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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희미하게 흐르는
| 푸른빛의 (????)
| 아마 드리워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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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늘뒤로 사라져
| 누군가의 분노와
| 누군가의 소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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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비에 젖은 거리 저편으로 잠드네
| 더이상 잃을것도 없어
| 마지막 내게 남겨진 시간도 저물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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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지만 지키고 싶었어
| 내앞에 맡겨진 지금 순간을
| 꺼져만 가는 슬픔은
| 눈물에 섞여 내리고 이미
| 잃어버린 시간속에 잠드네
| 부질없은 내 지친 몸짓은
| 어둠 그 침묵속으로~
| 끝없이 내리는
| 비는 모든걸 흘려보내고
| 절망에 이끌리는 내맘도 감춰주네
| 이제는 모두끝났기에
| 다시 웃을수 있어
| 난 웃을수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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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It's too late
| | [WeiB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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