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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: x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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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직은 목소리로 내게 했던 다짐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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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은 모르겠어 여긴 어딘가 지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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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나 변한 그런 내모습들 가끔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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낯설게 느껴지곤 하는데 아직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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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1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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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어 가끔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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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울에 비추어진 내모습을 보고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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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아닌 또 다른 내가 나를 바라보고 있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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느낌에 이상해질때가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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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이런 기분 너도 느낄때가 있어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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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을 만날때도 내가 뱉어내는 말들 혹은 내가 행동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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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습들이 왠지 (그런 모습들이 왠지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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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아닌데.. 라고 느낄때가 많은것도 같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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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이건 어쩌면) 내가 어른이 된건지도 어른이 행동해야 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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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모습들인지도 모르겠는데.. 그래 그런건지도 모르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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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내 자신에게 물어보곤 할땐 어떻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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얘기해야 할지 망설이게돼 (지금 행복해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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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 x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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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2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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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내눈앞에 현실이란 이름으로 다가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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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갑지만은 않은 실존의 잔재 그런 싸늘함속에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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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침이란 이름으로 내옆에서 안주하던 꿈은 도대체 어디에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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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겐 자각의 기가 되어주는 때론 원대한 포부를 위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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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화의 가시가 되어주는 하나의 지주일런지도 모른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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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념으로 걸어온 발자취 마치 보이지도 않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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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색무취의 성취를 위해 다녀온 여정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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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은 왜이리 부끄럽게 느껴지곤 하는지 (그런지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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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은 모든것이 미숙하기만한 내 자의식의 그림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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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서부턴가 낯설게만 느껴지곤 하던 현실속의 굴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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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 Repea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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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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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2soo(이수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