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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내가 들려줄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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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지만 재밌는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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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이상 들려줄수없으니 내게로 더 가까이 Come 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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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Chorus)X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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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번째 니맘을훔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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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번째 너의 몸을감싸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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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번째 입술을 훔치고 또 너와 그녀는 하나로 녹아내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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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Verse 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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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 친구와 함께 나간소개팅에서 만난 그녀는 나와 맞질않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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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만 나는 시간과 선명한 그녀의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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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날밤 내 흐릿한 꿈속에 묻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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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일이 훌쩍 지난후 아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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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h 지난후 왠일인지 그녀의 절박한 전화를받은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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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발걸음은 어느새 약속장소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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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교회옆 작은 포장마차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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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은 나를 녹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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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는 얘기를 시작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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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뤄질수없는 사랑에 힘겨워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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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는 옛사랑의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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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아프고 슬픈 이별의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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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느끼는 그녀가 너무나 애처로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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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날 이후 하루 또 이틀 우리는 만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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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을 차렸을때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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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와 미래를 약속할 결혼반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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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Chorus)X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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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번째 니맘을훔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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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번째 너의 몸을감싸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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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번째 입술을 훔치고 또 너와 그녀는 하나로 녹아내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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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Verse 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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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도 순탄하게 진행되어갔던 나의 결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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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행복이란 나의 결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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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결정에 만족했고 같이살다보면 사랑하게된단 말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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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의 그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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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가족 또 친구들에게도 잘 맞춰주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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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항상 편안하게해준 그녀에게 감사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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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다 믿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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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 가끔씩 떠오르는 그녀 옛사랑에대한 궁금증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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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구멍으로 되삼키며 힘껏 참아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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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Chorus)X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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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번째 니맘을훔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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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번째 너의 몸을감싸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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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번째 입술을 훔치고 또 너와 그녀는 하나로 녹아내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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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Verse 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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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 그렇게 행복했던 우리에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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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며시 변화는 찾아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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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는 달라지기 시작했어 그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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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소 없던 외출도 잦아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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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장대에 앉아 옷장앞에서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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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외모에 투자하는 시간도 길어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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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처음 만났던 그 변화를 즐겼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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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성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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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착하던 그녀는 냉정함을 잃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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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정의 기복또한 점점 더 커져만갔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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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듣고야 말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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듣지말았어야 할 그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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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몰래 그녀가 꼭 쥐고있던 추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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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에게 그 옛사랑이 다시 돌아온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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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가 나를 엿먹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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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머리통은 온통 불안과 분노는 물론 뒤영켜 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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깊었던 믿음만큼 상처도 깊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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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로부터 몇일간 난 그녀와 대화를 잃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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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후로 시간이 지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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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마음을 고쳐먹었어 그녀를 믿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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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날의 기억은 까맣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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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 모든걸 용서하고 이제 화해하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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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두손에 꽃과 선물을 들고 집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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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침내 현관문이 열리고 집안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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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룻바닥엔 옷가지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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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실엔 그녀의 신음소리가 메아리 치고잇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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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주저앉고말았네 그 욕실 욕조속에 한컷 엉켜있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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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어떻게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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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의 옛사랑 남자가 아닌 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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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Chorus)X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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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번째 니맘을 훔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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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번째 너의 몸을 감싸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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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번째 입술을 훔치고 또 너와 그녀는 하나로 녹아내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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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해주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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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CB MASS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