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G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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붙잡고 싶은 마음이야 하늘보다 더 높겠지만 붙잡을 수 없는 마음은 다 표현하지도 못하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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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Y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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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를 떠나보낸지도 벌써 36일째 너무 그리워서 달력에 X표해가며 한달을 넘도록 지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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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얻은것은 이별 늘어버린 주량 그녀에 대한 그리움 내가 잃은것은 그녀태워버린 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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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 그녀에 대한 애틋한 사랑 그걸 잃었어 세상 무엇보다도 고마운 선물이었던 그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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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나를 괴롭히는 사람이 될 줄이야 그거야 극복할 수있을거라 생각했어 생각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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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의지와 상관없이 저절로 전화기로 옮겨가는 내 손을 보면 할말을 잃어 모든걸 잃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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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ora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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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잊어도 되요 (아니) 제발 잊지 말아요 (아니) 못난 나였으니 이젠 잊어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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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그건 그 이야기는) 사실이 아닌걸요 (그걸) 말하고 싶지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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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자기가) 오해라도 (했다 해도 차라리 그걸) 기쁘게 받아드릴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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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나때문에) 이젠 (앞으론) 그대 힘들지 않을꺼니까요 (차라리 날 버릴래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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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도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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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손을 잡아본지도 이제 너무 오래되었지만 그때 내게 헤어지잔 말을 던진 너를 아직 이해하지 못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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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혼자 밤새 술을 퍼마시며 하루하루를 니가 했던 말들을 이해하려 노력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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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우리 이별의 이유를 아직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늘도 어김없이 술병을 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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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는 우연히 너와 자주 만났던 송파역 앞을 걷다 너랑 친했던 니 친구를 만나게 됐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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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어색함을 감추려 니 안부를 물었어 하지만 니 친구는 내게 심각한 표정으로 말을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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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내게 헤어지자 했던 이유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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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G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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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 충격이었지 믿었던 어리게만 보았던 같은 길을 걸었던 녀석이 우리 사이를 갈라놓다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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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내 부족한 사랑과 힘겨운 내 인생을 탓하며 몇개월을 죽은 사람으로 지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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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놈을 하늘로 보내고 싶을 만큼 증오에 찬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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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너만 나에게 돌아온다면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힘겨운 내 인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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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이길수 있을 것 같은데 이젠 모든게 어색해졌네 처음 널 만나 어떤말을 꺼내야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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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를 그 어색함과는 너무나 다른 지금의 이 현실이 고통이 널 내 추억속으로 보내고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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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울수없는 기억앞에서... (Feat. Bora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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