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라고 하길래 돌아서서 왔을뿐인데 왜 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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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를 내는지 몰라 어떤게 너의 맘인지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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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까지 모르겠어 하지만 너를 사랑한다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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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라져 보일땐 다가서기가 힘들어서 말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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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앉아 있으면 아무 말도 없이 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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핀잔을 주며 화를 내곤 하지 그래도 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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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아 뭐가 그렇게 예쁘냐고 친구 녀석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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놀려댔었지 하지마 나도 몰라 내눈엔 너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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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종일 지금 시간도 널 마주하면 괜히 웃음이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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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았다가도 괜히 실증내고 마치 너는 작은 고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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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라는 말도 때론 믿지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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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항상 그랬지 그런 너를 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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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워 할 수 없는 내 맘을 나도 모르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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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쁘다 말하면 자길 놀린다고 화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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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나의 착각이지만 그런 너의 모습을 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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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도 니가 나를 좋아한다 생각을 하곤 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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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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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차니미니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