햇살은 칼처럼 날카롭고 나의 눈은 부서졌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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몹시 미끄러운 얼음조각 나는 너무 순진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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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rry on 너의 고운 손가락 잠시 어지러운 나의 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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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Nd I Know 이미 알고 있었네 다만 멈출 수 없었을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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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 나는 쉽게 구겨지고 잠은 너무 달콤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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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나른한 듯 Bossa Nova 나는 뭔가 미안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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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고 동그란 어깨위로 거친 무릎이 꺾여지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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낮게 깔리던 짙은 숨소리 어림없는 얘기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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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ring on 나는 멈출 수 없네 다시 시작하고 싶을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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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ll The end 끝을 알 수 없었네 다만 기다리고 있을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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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lvet Crus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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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Where The story ends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