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 어둠 속 홀로 두 눈을 가려버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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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지 않는 내 맘 속에 두 길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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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어렵게 해난 내가 아니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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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르게 태어나고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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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나 되어 비켜가는 운명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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쉬운 선택되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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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또 날 버리려고 해 내 바램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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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이건 나의 삶인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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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나로 살고 싶어 널 향한 지난 마음 버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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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살아있단 것을 알게 해준 그녀를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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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라만 봤어 가슴 아파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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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의 뒤에 서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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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날 버리려고 해 내 바램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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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이건 나의 삶인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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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나로 살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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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향햔 지난 마음 버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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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잊기 힘든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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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그녀 안에서 나는 내가 되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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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 앞의 다른 삶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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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을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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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최진경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