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무 외로워 고개를 숙이고 걸어왔던 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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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가 어딘지 이젠 알 수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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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그곳에 되돌아가기엔 이젠 너무 멀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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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물고 싶지만 아직 낯설기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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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혼자라는 생각에 눈물이 날 때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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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노래하나 내곁에 떠돌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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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주는 사람없는 거리로 쓸쓸한 내 마음을 함께 데리고 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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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까지 틔인 슬픈 골목에서 누군가 그리워하며 울고 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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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혼자라는 생각에 눈물이 날 때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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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노래하나 내곁에 떠돌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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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주는 사람없는 거리로 쓸쓸한 내 마음을 함께 데리고 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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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까지 틔인 슬픈 골목에서 누군가 그리워하며 울고 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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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노래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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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주영훈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