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건 우연이었어 너의 그녀를 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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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행복하던 그 모습 하지만 말할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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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워 할수도 없는 나와 이미 멀어져 버린 너였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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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가려 했어 다시 너의 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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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에 취해 얘기했지만 너의 곁엔 이미 내가 아닌 그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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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사랑에 넌 빠졌던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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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행복하기를 아무일도 없는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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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매일보는 친구처럼 나를 대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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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 지쳐가 남은 사랑 가진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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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처럼 아파 할일 없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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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써 태연해하며 네게 전화를 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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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소식 들을 묻곤해 한번 만나자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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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히 바쁜척하며 그만 수화기를 내려 놓곤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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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가려했어 다시 너의 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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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너무 보고 싶었어 하지만 나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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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할 그녀를 어떻게 난 위로해야 하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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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행복하기를 아무일도 없는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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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매일보는 친구처럼 나를 대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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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 지쳐가 남은 사랑 가진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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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처럼 아파 할일 없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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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잊지 못할 남은 사랑 가진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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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 흘리는 일 없기를 나만의 슬픔이길 바랄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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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터플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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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Mina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