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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처음에 알지 못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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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쉬듯 자연스럽게 나의 안에 들어와서 전부가 되어버린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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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일 아무일 아닌것처럼 웃어도 즐겁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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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리고 있다는 걸 눈물이 가르쳐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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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보고싶어서 숨을 쉴 수도 잠을 잘 수도 없게 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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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만 부르지 이제는 내 아프고 아픈 이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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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 돌아와 날 다시 안아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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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친구들 나를 보면서 한숨이 늘었다고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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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회하고 있다는 걸 이별이 가르쳐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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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보고싶어서 숨을 쉴 수도 잠을 잘 수도 없게 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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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만 부르지 이제는 내 아프고 아픈 이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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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 돌아와 날 다시 안아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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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상상해봤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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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달라진 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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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~ 너를 떠났던 그 때 시간이 멈춰진 것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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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하루를 만들지 못하고서 울고 있는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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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보고파서 이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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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무엇도 할 수가 없는 걸 볼 수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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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보다 얼마나 행복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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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운 네 이름 부를수 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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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와 날 다시 안아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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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고 아픈 이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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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Ann(앤) |
